최종편집 : 2025-06-06 | 오전 08:15:1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 준공

2025년 06월 0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북도는 5월 30일 경주시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일원에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박승직·최덕규 도의원, 송호준 경주부시장, 손찬모 현대모비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물류거점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는 경주시 내남면 약 8만 972㎡(24,494평) 부지에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968억 원을 투자해 조성됐다.

기존 경주 외동, 냉천, 경산에 분산됐던 물류거점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경북지역 내 270여 개 자동차 부품생산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친환경 시스템,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추고 물류 운영 효율성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의 준공은 경북도와 경주시, 현대모비스가 지난 2022년 11월 10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긴밀히 협력해 인허가 등 제반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의 운영으로 다수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간접 고용효과까지 더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류 이동의 통합과 간소화로 기업의 운영 부담이 줄어들고 공급망 효율성이 제고되면서 지역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북도와 현대모비스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물류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첨단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경북도 내 자동차 산업과 물류 혁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영남권 첨단물류센터와 더불어 앞으로 자동차 부품 분야의 신규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경주에는 에코플라스틱, 엠에스오토텍, 명신산업 등 600여 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현대차그룹 협력사인 ㈜대성사를 비롯해 다수의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경주 자동차부품 산업과 포항 이차전지회사 및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경산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작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선제적인 기업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경상북도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키울 계획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의 준공은 경북이 자동차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강점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기반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까지 아우르는 첨단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이 경북에서 성장하고, 투자하며, 혁신을 이어가도록 최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안동시, ‘인플루언서 MICE

의성군, 어르신 건강한 식생활

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울진 제39회 평해단오제 성료

대구시, 공직자 청렴결의대회 및

경북도,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

박현국 봉화군수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 총 4

울진군, 드론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대구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