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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문화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2년 11월 1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6일 문화관광체육국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문화관광 사업 및 체육인 육성과 지원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이태원 압사사건과 관련하여 주최자도 없는 행사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왔다”고 언급하며,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 대한 대책과 매뉴얼의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23개 시군의 문화행사나 축제가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서는 이를 심의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광역도서관의 관장은 전문가가 필요한 자리라서 법으로 사서직으로 정해져있다”고 지적하며 “법령준수에 예외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체전 일인식비는 2만 원으로 한끼 식비 6,600원 밖에 안된다며 체육인 지원의 현실화를 주문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경북의 문화재는 2,249건이나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학예연구직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의 자리가 공석인 것을 언급하며 작년에도 지적된 사항임에도 현재까지 진행이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경상북도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이후에 2건의 세계유산이 추가로 등재되었으나 조례에 누락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히 현행화 화여 세계유산의 보존과 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위원(포항) “경상북도 사무위탁 조례에 따르면 위탁사업 운영성가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되어 있으나, 홈페이지에 자료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체육회 캐릭터가 없는 곳이 충북 경북 밖에 없다”며, “이사회 안건에도 이런 내용이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는데 캐릭터 디자인에 시간이 걸리므로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시군 체육회 지원을 도에서 직접한다면 50%의 시군비가 추가로 매칭되어 시군 체육회 운영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언급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민간차원에서 관광명소를 못 찾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그 지역의 관광명소를 usb에 담아서 티비를 통해서라도 볼 수 있도록 한다면, 관광약자들에게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관리 기능이 너무 약하다”고 지적하며, “조직, 근태, 수의계약 등에 대한 일반관리 기능의 개선을 주문했다. 아울러, 출자출연기관 관리는 소관 부서에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며, “소관부서에서 정기적인 미팅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기금은 사용목적이 따로 있는데 문화엑스포에 있는 103억 원의 기금이 조성만 되어있고 사용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엑스포의 고유기능이 희석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문화재 관리형태와 관련하여 개인이나 문중이 관리하고 있는 문화재가 많다”고 언급하며, “이런 부분들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의계약은 정당성과 당위성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규탁 위원(비례) “출연기관 구조조정과 관련하여 민간에서 할 때 수익성이 떨어지는 부분의 사업을 비영리법인인 출연기관이 해야한다”고 언급하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출자기관인데 비영리법인인 출연기관을 출자기관과 통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도립예술단 공연의 배경화면에 경북이 아닌 서울이 나온 것”을 지적하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립예술단 운영과 관련되어 불거지는 각종 문제는 단원 평가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도립예술단에 특정학교의 비율이 높은 것도 문제라”고 역설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문화관광국에서 같은 사업을 10년 넘게 하는 것은 문제다.”라고 지적하며, “문화나 관광의 트렌드는 1년이 멀다하고 바뀌고 있으므로, 관광과 예술을 다루는 부서에서는 유행이나 트렌드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소멸은 외부 유입보다 지역의 유출을 막는 것이 중요하므로 집행부에서 지역의 예술인과 협업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생계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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