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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4대 암 치료 모두 1등급

2018년 06월 0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 공개한 위암·대장암·유방암·폐암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안동병원은 4대 암 각각의 세부항목별 지표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과 발생률이 높은 4대 암 적정성평가를 6월8일 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앱를 통해 공개했다.

우라나라 암 사망률 1위는 폐암, 암 발생률 1위는 위암이며, 대장암은 발생률 2위·사망률 3위, 여성암 중에서는 유방암이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심평원은 2016년 한 해 동안 만 18세 이상 4대 암 환자가 전국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내용을 분석해 ‘4대 암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각 평가별 대상기관과 환자 수는 대장암 239곳(1만8261명), 유방암 193곳(8624명), 폐암 120곳(1만1241명), 위암 217곳(2만3692명)이다.

4대 암 평가는 암별로 19~22개 지표로 구성되며 주요 지표는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 시행 여부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이다.

평과결과 전국의 81곳이 4대 암 치료를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안동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4대 암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환자진료를 위해 인력·시설·장비의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수술,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과정에서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을 갖춘 결과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곽동석 안동병원 암센터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4대 암 평가결과 1등급 병원은 전국 모든 병원을 똑같은 기준으로 평가했기 때문에 1등급 병원 간 의료수준 차이 없이 진단과 치료과정 그리고 치료결과가 표준화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암환자의 치료는 신뢰할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이 환자와 가족입장에서 가장 좋은 병원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많은 암환자가 병원이름을 쫓아 대도시로 가는 경향이 많은데, 수술 대기하다 치료적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고, 치료 후 대도시까지 통원치료가 힘들고,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한다.

실제 암환자의 수술치료까지 진료-검사-입원-수술 날짜를 결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병원비와 가족들의 간병에 어려움이 크다. 또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없고, 대도시까지 이동하는데 환자상태에 따라 무리한 경우가 많다.

안동병원 암센터는 2007년부터 통합암센터를 가동, 조기진단-통합치료계획(수술치료,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등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계획 선정)-맞춤형 치료시행으로 편리하면서 치료효과를 높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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