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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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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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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식중독 예방 손씻기 요령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10년간(2008~2017) 구미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36건, 환자 수는 813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가운데 여름철에 14건, 433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의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혹서기 식품위생에 대한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러한 분석 결과에 따라 올해는 여름철 식품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예방홍보 활동으로 전광판 식중독 예방 이미지 송출 및 횟집 등 대형음식점에 식중독 예방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취약분야 집중 관리로 배달․계절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한 점검 및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률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판매업체에 대한 합동 점검과 교육청, 시관계자로 구성된 식중독 협의체 운영으로 집단 식중독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사고 발생시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비상체계 가동, 실전에 걸맞는 현장대응 모의훈련, 홍보활동 등 식중독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며 “가정에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3대 수칙만 잘 지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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