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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신라중학교, ‘소통 나눔 기쁨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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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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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권용목)와 경주 신라중학교(교장 이연주)는 지난 15일과 16일 1박 2일에 걸쳐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와 경북 칠곡군 소재 평산아카데미에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소통 나눔 기쁨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등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대처능력과 또래와의 의사소통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교육, 모의재판 프로그램을 비롯해 갈등을 논리적인 방식으로 조정하고 해결해보는 토론 프로그램에도 참가했다.
또한, 학교의 상징을 조형물로 만들어봄으로써 배려, 협동 등과 같은 공동체의 덕목을 자연스럽게 익혀보는 기회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교사는 "학교에서의 모습과 달리 학생들이 열심히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낯선 친구, 선·후배와도 자신 있게 어울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권용목 센터장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 있고 즐겁게 학교생활하기를 바라며 교육청,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청소년 캠프,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심정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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