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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의 산성’ 문화재 정밀지표조사

2018년 06월 27일 [경북제일신문]

 

상주시는 관내 19개소 산성 가운데 3개소에 대해 올 2월부터 최근까지 문화재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했다.

상주는 예로부터 고려 8목 중 하나이며 조선시대에는 경상감영이 소재한 행정의 중심이자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과 군사의 요충지로 산성 유적이 19개소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외형상 산성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소수에 지나지 않는 등 외형적 요건이 미흡한 실정이다. 상주시에서는 더 이상 산성 형상이 침식되기 전 우선적으로 ‘상주 자산산성, 남산고성, 수둥디미산성’을 대상으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상주 자산산성’은 상주시 만산동 내 위치한 산성으로 기존 자료에서는 성의 전체적인 모습을 평면상 북쪽으로 길쭉한 치성(雉城)의 형태로 되어있으나, 이번 조사에서 북쪽 및 서쪽 성벽의 상당 부분을 확인 조사한 결과, 평면상 부정 장방형을 띠는 포곡식 산성으로 총 연장 3,706m에 달하는 상주에서 큰 규모의 산성임을 밝혀냈다.

‘상주 남산고성’은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 일대 오봉산에 위치한 총 연장 2,295m 산성으로 기존 조사에서 산성의 남쪽은 겹성 구조인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이번 조사로 내성과 외성의 위치 및 규모를 밝혀냄으로써 산성의 형태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상주 수둥디미산성’은 상주시 양촌동에 위치한 산성으로 총 연장 1,102m의 중소형 규모의 산성으로 현재 축성기법을 확인 할 수 있는 온전한 성의 형태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았으나, 이번 정밀조사를 통해 지형에 따른 성벽의 굴곡이 많음을 확인하고 전체적인 성의 규모 및 형태를 확인 조사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머지 산성 16개소에 대해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정밀지표조사와 추가적인 발굴조사를 실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산성에 대해 문화재 신규 신청을 검토 하는 등 상주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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