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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화재 사망자 작년 동기 대비 5.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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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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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상반기 화재건수와 사망자가 지난해 동기 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상반기 화재건수는 1,516건으로 지난해 동기 1,608건 대비 92건(5.7%), 인명피해는 86명으로 지난해 90명 대비 4명(4.4%)이 각각 감소했으며, 그중 사망자는 9명으로 작년 13명 대비 4명(30.8%)이 줄었고, 재산피해는 17,180백만 원으로 지난해 12,772백만원 대비 4,408백만 원(34.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701건(46.2%), 전기적 요인 303건(20.1%), 기계적 요인 175건(11.5%) 순으로 발생하였고,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부주의 화재는 불씨․불꽃․화원방치가 181건(25.8%), 쓰레기 소각 138건(19.7%), 담배꽁초 132건(18.8%), 가연물 근접방치 62건(8.8%)순이다.
이 같은 결과는 일상생활에서 사소하게 여기던 작은 불씨․담배꽁초 등의 부주의한 취급이 화재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월별 화재발생 빈도는 2월이 359건(23.7%), 1월이 305건(20.1%), 4월 245건(16.2%) 순이며,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408건(26.9%), 공장․창고 등 309건(20.3%), 차량 224건(14.8%), 임야 142건(9.4%) 이다.
장소별 인명피해는 주거시설에서 46명(53.5%), 비주거시설 14명(16.3%), 임야 8명(9.3%) 순이며, 사망자는 전체 9명중 주거시설에서 8명, 위험물 탱크폭발로 1명이 발생했다.
장소별 재산피해 현황은 공장․창고등 10,330백만 원(60.1%), 주거시설 2,746백만 원(16%), 차량 1,693백만 원(9.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장‧창고 등의 시설 중 공장에서 화재 피해액이 7,366백만 원으로 가장 많이 발생, 공장 관계자의 철저한 소방시설 관리와 주기적인 소방훈련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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