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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빗내농악, 국가무형문화재 현지 조사

2018년 07월 16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금릉빗내농악보존회는 16일 빗내농악전수관에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승격 현지 실사를 받았다.

이날 현지조사는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전승가치, 전승환경, 전승능력, 참여도를 파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금릉빗내농악은 2014년 11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신청을 한 이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조사 대상 선정, 문화재위원회 상정, 국가무형문화재 종목 지정조사 대상 선정을 거쳐 지난 16일 지정가치 현지 조사를 받게 되었다.

금릉빗내농악은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8호(1984. 12. 29)로, 금릉빗내농악보존회의 손영만 선생이 8대 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다. 순수한 경상도의 내륙농촌에서 전승된 풍물로서 전국 농악놀이의 대부분이 ‘농사굿’인데 반해 빗내농악은 ‘진굿’으로 가락이 굿판과 명확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961년부터 마을 무대를 벗어나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국의 넓은 무대로 진출하여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특히 2011년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여 대회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에서도 김천의 대표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한 빗내농악의 전승 보전을 위하여 2003년 전수교육관을 건립하여 연중 상시 정기교육과 전승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빗내농악 페스티벌을 통하여 각 읍면동마다 조성된 농악단을 지원하고 빗내농악을 홍보․전승시키는 데 주력을 두고 있다. 또한, 김천시가 지원하고 빗내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빗내농악 12마당 상설공연을 통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빗내농악을 알리는 데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금릉빗내농악은 타 지역 농악과 확연한 차별성을 가진 김천의 우수한 전통문화이다. 이번 현지 조사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하여 김천 고유의 전통농악이 전국 방방곡곡을 넘어 전세계로 울려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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