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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성 숙천시 대표단 청송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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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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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 숙천시의 대표단(설영간 정치협상위원회 부주석 외 4명)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청송군을 방문했다.
숙천시 대표단은 민선7기 윤경희 청송군수의 취임 축하와 양 도시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방안 협의를 위해 청송을 방문했으며, 3일 동안 교육협력, 문화체험, 역사의 이해와 친선을 목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현서고등학교, 진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송문화관광재단, MICE뷰로사업단, 보건의료원 등을 둘러보며 청송군의 문화관광자원과 의료시설 및 의료체계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숙천시 설영간(薛永干) 부주석은 “청송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앞으로 양 도시의 지속적인 우호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왕호(王昊) 숙천시장의 의사를 청송군에 전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먼 길을 찾아오신 숙천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향후 우호교류와 상호방문을 통해 서로의 문화체험과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좋은 의견을 교환하여 교류와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과 숙천시는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공무원 교환 연수, 학생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숙천시는 중국 강소성 북부에 위치한 인구 592만의 도시로 농업과 관광산업, 유리·방직공업이 발달하였으며, 중국5대 담수호인 홍택호, 건룡행궁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서초패왕 항우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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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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