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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록적인 폭염에 식중독 예방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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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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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국적으로 전례 없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폭염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은 식품의 섭취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름철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으로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장염비브리오가 있으며 이는 주로 날 것 혹은 덜 익은 식품을 먹었을 때 발생하므로 충분히 익혀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식재료가 상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균이 급속히 늘어나므로 장을 볼 때에는 상온 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1시간 이내에 마쳐야 하며 식품별 보관 방법에 따라 냉동 제품은 온도 유지가 잘 되도록 냉동고 안쪽에 넣고 상하기 쉬운 식품은 냉장고 문쪽에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이에, 경북도는 식중독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집중관리업체(학교, 유치원, 청소년수련원 등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및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요령 및 식중독발생 지수 알림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식중독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연일 폭염으로 경북 식중독 발생이 위험한 수준”이라며 “외식업계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장보는 시간, 식품보관요령, 개인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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