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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8년 지역문화유산과 선비정신’ 학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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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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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상추일기 원본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주관으로 관련 학자, 학생, 지역 유림 및 역사·문화 관련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학술포럼(주제 :‘노상추 일기’의 이해와 연구․활용방안)을 개최한다.
‘노상추 일기’는 조선 정조, 순조 때 삭주부사, 금위영 천총, 홍주영장 등을 역임한 영남 남인의 대표적인 무관이었던 구미 선산 출신 노상추(1746~1829)가 17세기부터 사망 전까지 68년간 꾸준히 쓴 일기로 조선시대 개인 기록 중 가장 방대한 분량과 생활 저변에 기초한 아주 세세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학계에서는 전근대 조선 사회사 및 생활사를 복원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자료로 널리 인정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관점에서 볼 때 ‘노상추 일기’는 경상도 북부 권역의 실상, 향촌사회의 역할과 갈등, 정치적 동향 등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포럼으로 ’노상추 일기‘의 중요성과 사료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이해하고 일기의 본산인 구미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지역 중심의 특화된 연구와 이를 활용한 각종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의 재생과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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