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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년과 소통·교류·공감…경주서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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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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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2018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이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막을 올린다.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은 경북도가 전 세계 젊은이들과 소통·교류하고 공감하며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올해 처음 열린다.
14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탄자니아, 세네갈 등 각국 대사를 비롯해 세계 70여 개국 유학생, 지방정부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우선,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HICO 1층 실내전시장에는 대구·경북 관광 홍보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청년놀이터에서는 K-뷰티, 엿만들기, 떡만들기, 한복체험,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존이 운영되고, 30여 개국의 지구촌 인테리어 홍보부스에서는 각국의 관광정보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청년 푸드트럭이 설치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이벤트 무대에서는 경북도립예술단 공연, K-pop 댄스, 글로벌 미디어전, 퓨전국악 공연, 색소폰 퍼포먼스 등 상시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15일 저녁 개최되는 K-POP경연대회&콘서트에서는 외국인 청년들이 끼를 발산하는 경연대회와 함께 헬로우비너스, 위키미키, 길구봉구, 에이플, 제이비트, Chef bibap 등 한류스타의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신라달빛기행, 외국인이 본 경북관광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리더스 포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북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보수적이고 정체된 이미지를 벗어나 젊고 역동적인 모습을 세계에 알려 문화관광의 메카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최근 해외여행의 주도층인 20~40대 청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빼어난 역사문화, 생태자원을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도는 축제가 끝난 후에도 이들을 경북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서로 연결고리를 맺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경북을 세계에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 세계 청년들과 소통․공감하고 교류하면서 젊은 도시, 내일의 희망을 만드는 미래도시, 새로운 문화 창조의 도시로 탈바꿈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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