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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붉은불개미’ 확산 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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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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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붉은불개미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지난 17일 북구 아파트 건설현장 내 조경용 중국산 석재에서 붉은 불개미(Solenopsis invicta) 7마리가 발견됨에 따라 현장주변에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해당 개체 및 석재에 대한 방역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건설현장 관계자가 붉은 불개미 의심개체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함에 따라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이 되었으며, 해당 석재는 부산 감만부두터미널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 개장하여 곧바로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이동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구시는 환경부, 검역본부 및 외부전문가와 함께 발견현장에 대한 합동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7일 밀봉해 두었던 석재에서 여왕개미 1마리, 공주개미 2마리, 수개미 30마리, 번데기 27개, 일개미 770개 등 약 830마리를 추가로 발견하였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붉은불개미 예방·방제 매뉴얼에 따라 발견현장에 대한 살충제 살포 및 1차 소독을 실시하고 금일 전문방역업체에서 약제소독 및 훈증소독을 추가로 실시 중에 있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붉은불개미 발견지점 2km 내 10~30m 간격으로 트랩을 설치하고 있으며, 대구시 공무원들이 긴급 투입하여 주변지역에 대한 육안조사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붉은불개미 대처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고, 붉은불개미로 의심되는 개체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시 환경정책과 ☎ 053-803-4215)하도록 안내하는 등 이번 사태가 조기에 수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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