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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화재 작년보다 재산피해 29.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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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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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여름철(6.1~8.31)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593건으로 전년도 대비해 5.1%(30건), 인명피해는 39명으로 전년대비 15.4%(6명) 각각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는 5,681백만원으로 29.7%(1,688백만원)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 32%(190건), 전기적 요인 26.3%(156건), 기계적 13.5%(83건)순으로 발생하였고,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담배꽁초가 25.8%(49건), 쓰레기소각이 21.5%(41건), 음식물조리가 11%(21건), 불씨‧불꽃‧화원방치가 11%(21건)순으로 발생했다.
이 같은 통계로 볼 때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를 버릴 때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요일별 화재발생 빈도를 살펴보면 월요일이 18%(107건), 금요일이 15.3%(91건)로 가장 높았으며, 시간대별 화재발생 빈도는 13시~15시대에 11.8%(70건), 09시~11시가 11.5%(68건), 15시~17시가 10.9%(65건)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주로 정오에서 오후 시간대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는 5,681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29.7%(1,688백만원)증가하였으며, 부동산은 전년 대비하여 25.7%(689백만원) 증가하였고, 동산은 33.2%(999백만원) 증가했다.
장소별 재산피해 현황은 산업시설 58%(1,864백만원), 주거 12.3%(702백만원), 차량 8.7%(495백만원), 일상서비스 7%(400백만원) 순으로 발생했는데, 특히 피해액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산업시설 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피해액이 1,050백만원(산업시설 중 56%)으로 가장 많아 화재 초기에 화세보다 우월한 소방력을 투입하는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화세보다 우월한 소방력을 조기에 투입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현장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요인들을 면밀히 검토해 소방정책에 반영,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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