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9 | 오전 09:57:39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저출생 극복 사회문화 확산 본격 시동

2018년 10월 26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가 다자녀 가족 우대와 함께 저출생 극복 사회문화 확산에 본격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화백당 및 옥상정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도의원, 유관 단체장 및 도내 다둥이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다복가정 행복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미혼율이 심각한 상황에서 도 차원의 다자녀가정에 대한 우대와 더불어 출생 장려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의 출생 상황은 해를 거듭할수록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2016년 1.40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1.26명까지 떨어지는 한편, 출생아수 또한 2016년 20,616명에서 2017년 18,211명을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줄어드는 형국이다.

여기에 혼인율마저 지속적인 감소 흐름을 띄고 있어, 결혼 기피와 저출생이 고착화된 악순환의 모양새인데, 문제는 현 추세로는 저출생 흐름을 반전시킬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경북도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이러한 고착화된 사슬을 끊기 힘들다고 보고, 보다 근본적인 대안으로 사회 전반적인 문화 확산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 다복가정 행복나눔 한마당’은 민선7기 4대 도정 방향중 하나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문화 확산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다둥이 가족이 참여한 점을 감안해 ▲공연(도립국악단 공연, 어린이 합창단, 마술공연, 엄마까투리 싱어롱 공연) ▲체험부스(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가족사진촬영, 엄마까투리 캐릭터체험)운영 ▲엄마까투리 인형탈 이벤트 ▲소정의 기념품 제공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마련으로 행사의 참여도와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자녀 가족에 대한 사회적 우대‧배려 확산과 출생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결혼․보육 등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확산을 위해 다자녀가족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우대하고 커플매칭, 가족․육아 교육 등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는 한편 위원회 신설 등 대응 기반 다지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자리가 늘어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울진군, 드론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박현국 봉화군수

경북도, 멸종위기종 열목어 3만

영천시, 경북 최초 마늘경매장에

경북도, 관광으로 산불 피해지역

안동시, 선진이동주택 입주민 불

구미시의회, 제288회 제1차

박현국 봉화군수

예천 개포풋고추 본격 첫 출하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