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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도 예산안 8조 3천318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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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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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당초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 8조 원대를 넘겼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시정슬로건인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구현을 위해 총규모 8조3천318억 원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하였다.
2019년도 예산안은, 인건비 및 복지비 부담 대폭 증가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5대 미래신산업 육성 및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5+1’ 정책 추진, 깨끗한 물 공급, 푸른숲의 도시 건설, 전국 최고의 호국‧보훈 일등도시, 사각지대 없는 대구형 복지 확대 구축, 안전한 도시환경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 중심의 소통‧협치도시 등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적극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세입예산(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세 수입은 2조 6,194억 원으로 전년대비(2조 5,305억원) 889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으며, 의존재원은 3조 819억 원으로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국고보조금 2,857억 원(1조 7,442→2조 299억 원)과 내년도 정부예산안 증가 규모를 반영한 지방교부세 1,527억 원(8,993→1조 520억 원) 등 전년대비(2조 6,435억 원) 4,384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세외수입은 1,253억 원으로 방천리 위생매립장 CDM사업 112억 원, 폐기물처분부담금 징수교부금 20억 원 등 전년대비 150억 원이 증액 편성하였으며, 특별회계는 상수도․하수도 사업 등 공기업 특별회계 7,467억 원, 기타 특별회계 1조 3,418억 원을 합쳐 총 2조 885억 원 규모이며, 전년대비 2.9%(증 583억 원)가 증가되었다.
세출부문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내년도 예산은 2018년 대비 7.8% 증가한 8조 3,318억원을 편성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년 예산안은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그 동안 약속해 온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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