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8 | 오후 09:47:32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학교소식

교육

문화/예술

패션/디자인

스포츠

축제/관광

포토뉴스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교육/문화 > 스포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 예천군 효자면·충북 단양군 대강면 33년째 친선 교류

2018년 11월 16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소백산 저수령(해발 850m)을 사이에 둔 경북 예천군 효자면과 충북 단양군 대강면 2도 2면 주민들이 올해 33번째로 친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화합 친선 체육대회를 16일 오전 10시 30부터 효자면 복지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신철호 단양부군수를 비롯한 2도 2면의 도의원과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면 ‘사과꽃밴드’와 지역 가수 이한경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에 이어 주민들의 본격적인 친선을 다지기 위한 화합행사로 배구와 족구 경기, 대강면과 효자면 게이트볼 팀 친선경기 등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으로 한마당 잔치를 갖고 33년을 이어온 두 지역의 든든한 화합과 친선을 다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아름다운 소백산 자락의 대자연을 함께 품은 두 면이 오늘 친선대회를 계기로 더욱 가깝고 뜨거운 정을 나누기를 소망한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했다.

최병갑 효자면장은 “30여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끈끈한 정으로 이어져온 두 면의 만남이 교류와 화합으로 더욱더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도 2면 친선교류는 지난 1984년 상리면(효자면의 구 명칭)과 대강면 율산리 두 지역 청년회가 배구대회를 연 것을 계기로 첫 교류가 시작되었고, 특히 1995년 두 마을 주민이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돼, 본격적인 면대면 교류 행사로 발전했다.

또한, 1992년 상리면의 70대 노인이 봄나물을 뜯으러 소백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것을 두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도솔봉 일대를 샅샅이 수색한 끝에 구조했으며 이 사건으로 두 지역민은 더욱 끈끈한 이웃애를 나누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에 생활안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봉화군, 가정愛 달 할인 온라인

김천시, 2025년 주요 현안

예천군, 2025년 정보통신보조

청송교육지원청 Wee센터, 생명

영양교육지원청, ‘2025 영양

경북도, 산불 피해 복구·APE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