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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계약원가심사·일상감사제도로 11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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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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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 제도를 활용하여 올해 11억 원의 예산을 아꼈다.
군은 2018년에 발주한 공사, 용역, 물품 등 총 46건(819억 원)을 검토하여 이 가운데 1.4%인 11억 원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 제도는 사업을 발주하기에 앞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은 적정한지 등을 검토한다.
엄태항 군수는 “자주재원확보를 위해 모든 공무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제도를 활용한 예산절감은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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