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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본예산 8조 6천456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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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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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달 9일 제출한 예산안 8조 6천456억 원에 대한 의회 심사결과 지역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 등 48개 사업에서 79억 원을 감액하고 2개 사업에서 1억 원을 증액하고 78억 원은 내부유보금으로 돌렸다고 밝혔다.
2019년 예산에 반영된 민선7기 핵심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늘어나는 신바람 경북’ 분야에는 ▲도시청년시골파견제 21억 원 ▲청년커플창업지원 7억 원 ▲청년행복결혼공제 2억 원 ▲청년 정주지원센터 운영 5억 원 ▲지역혁신일자리지원프로젝트 13억 원 등 청년유입과 안착을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우선 순위를 뒀다.
‘저출생을 극복하는 아이세상 경북’분야에는 민간․가정어린이집 무상보육 실현을 위한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28억 원, 보육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아(0~만2세)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영아반 운영지원사업 14억 원, ▲초․중학교 의무급식 169억 원 지원으로 아이가 행복한 경북을 조성한다.
또한, 방과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도내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경북형 마을 돌봄터 설치 및 코디네이터지원 사업 137억 원 ▲아이돌보미 현장지원 사업 209억 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공동체 기반의 돌봄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명소 경북만들기’ 분야에는 23개 시군과 함께 경북도의 관광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관광진흥기금 조성 50억 원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25억 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을 위한 가야사 조사연구 10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한,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 897억 원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서도 414억 원을 투입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이웃사촌 복지 경북’ 분야에는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경북농촌에 스마트팜 설치, 문화창작․창업촌 설치, 빈집 리모델링 등에 71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와 주거, 복지체계를 두루 갖춘 새로운 농촌개발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이웃사촌 복지지원센터 설치 7억 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22억 원을 지원해 건강과 여가가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경로당모델을 제시, 공동체에 기반한 주민주도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안심하고 생활하는 365일 안전 경북’ 분야에는 사고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CCTV 추가 설치사업 2억7천만 원, 최근 사회재난으로 분류된 폭염과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IOT 및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폭염대응 사업 3억 원, 어린이 안전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지원 7억 원, 농어촌 소규모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2억 원,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인프라 구축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한다.
‘균형발전 및 사통팔달 경북 만들기’분야에는 ▲농업기술원 상주 이전 200억 원 ▲환동해 지역본부 청사건립 25억 원 ▲경북도서관 개관 96억 원 등 대구권 청사의 경북권 이전을 본격화한다.
▲울릉일주도로(개량), 영주 단산~부석사간 도로 등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2지구 642억 원 ▲예안~청기간 도로, 증산~가천간 도로 등 지방도 건설 및 유지관리 36지구 965억 원 ▲지역현안 도로사업 51억 원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 48억 원 등 1,707억 원을 확보해 추진중인 도로사업의 조기 완공 및 도로이용자 불편 해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내년도 예산안은 도민들과 약속한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에 중점을 두고 청년일자리 마련, 저출생 극복, 4차산업 선도,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경북, 어려운 농산어촌의 경쟁력 제고, 노인 및 아동복지, 취약계층 지원강화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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