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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뷰티산업 수출 ‘기지개’‥中서 350만 달러 상담

2019년 03월 15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지난 해 대구시가 지역의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힌 화장품 산업의 수출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역 뷰티 관련 기업들이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해외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15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에서 개최된 ‘2019 춘계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에 지역기업의 참가를 지원하여, 총 72건, 35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K-뷰티 수출 컨소시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발리코코리아 △㈜유바이오메드 △㈜팜바이오스 △한방미인화장품 △㈜허브누리 △㈜에이팜 등 6개사가 참가했다.

천연화장품 전문 생산기업인 허브누리는 광저우 화장품 제조기업으로부터 아토피 크림 및 한방 샴푸 제품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현장에서 1천 달러 샘플 오더를 받았다.

허브누리 관계자는 “향후 현지 소비자 테스트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성형병원 및 미용샵 등을 중심으로 한 독점 판매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구 프리(Pre) 스타기업인 유바이오메드는 필리핀의 화장품 유통기업과 자사의 주력 제품인 무통증 미용 주사기와 피부관리 제품 등의 수출 방안에 논의가 무르익어 감에 따라 현지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조만간 필리핀 기업 관계자가 국내를 방문하면 제품 관리 교육 프로그램까지 보다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참가 기업들은 활발한 상담 활동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는 지난 해 지역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10여 개국에서 열린 전시회 및 무역상담회 참가를 지원하여 1억 6천 34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통해 3천 210만여 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계약 규모로만 봤을 때 지난 2017년 334만여 달러에 비해 무려 10배 가까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수치다.

대구TP 박진석 한방산업지원센터장은 “지난 해 지역 뷰티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기업과 지원기관 그리고 대구시의 탄탄한 연계협력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올해에도 주력 시장인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베트남, 태국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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