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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년 올해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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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유석 ‘개인주의자 선언’(일반도서), 강경숙 ‘걸어서 할머니 집’(어린이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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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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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지난 26일 제13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최종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의(구미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를 개최하여 2019년 시민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선정하였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기존에 단 한권의 책으로 전 연령의 공감대를 이끌어 왔으나 어린이도서 별도지정에 대해 학교와 시민들의 지속적 요청이 있어 어린이부문 1권, 일반부문 1권 총 2권의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시민, 관내학교, 독서회 등 다양한 계층의 추천을 받아 970건(일반도서 570, 어린이도서 400)의 책이 접수되었다. 기존에 한권의 책만 선정했던 것에서 어린이도서 별도선정이라는 새로운 시도의 결과로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일반도서로 선정된 문유석 작가의 ‘개인주의자 선언’은 현직 판사가 한국사회의 국가주의적, 집단주의적 문화를 비판하며 합리적인 개인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으로서 시민이 함께 이 책을 읽고 집단주의적 개인주의와 합리적 개인주의의 괴리감을 상호소통하여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지향하고자 하는 책이다.
어린이도서로 선정된 강경숙 작가의 ‘걸어서 할머니집’은 유이와 이오라는 두 자매가 걸어서 할머니 집을 가기위해 여행길에 오르면서 겪는 조마조마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여행의 설레임과 여정을 직접 계획해 볼 수 있고 길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과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자신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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