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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배상열 혼천의 ‘선기옥형’ 경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2019년 04월 04일 [경북제일신문]

 

↑↑ 괴담 배상열의 7대손이 국학진흥원을 찾아 선기옥형을 설명하는 모습

ⓒ 경북제일신문

봉화군 배상열 혼천의 ‘선기옥형’이 지난달 3월 25일 경상북도 문화재 보호조례 제15조, 제22조의 규정에 의거 도지정문화재로 지정·고시되었다.

도 유형문화재 제535호 배상열 혼천의 ‘선기옥형’은 한국국학진흥원에 위탁 보관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의 천문관측 기구로서 일명 선기옥형(璿璣玉衡)이라 한다.

혼천의의 십자받침 바닥면에 기록한 묵서명(墨書銘)을 통해 괴담 배상열(裵相說, 1760∼1789) 선생이 1779년(정조 3)에 처음 만들어 1785년(정조 9)에 보수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묵서 기록은 다른 혼천의에서는 볼 수 없어 역사적인 가치를 높여준다.

또한 적도단환에 표기한 눈금과 별자리 그림은 이 혼천의 가장 큰 특징으로 28수의 별자리 명칭과 그림은 동아시아의 혼천의 유물 가운데 유일한 것이다.

조선후기 국가 차원의 혼천의 제작은 여러 사례가 있으나 개인에 의한 제작은 유례가 드물어 조선 사회의 정치사상 및 자연관을 이해하는 좋은 자료일 뿐만 아니라 독특한 특징을 지닌 희소한 유물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배상열 혼천의 ‘선기옥형’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봉화군은 국가지정문화재 23점, 등록문화재3점, 경상북도지정문화재 34점, 문화재자료 42점으로 총 102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한 문화자산의 보고이며, 더 많은 우리지역의 숨은 문화유산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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