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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대구복현중 학교폭력예방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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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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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권용목)와 복현중학교(교장 이창걸)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생 간 유대강화를 위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캠프'를 열었다.
경북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복현중학교에서 학교 내 부적응학생 및 비행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 20여 명과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법으로 화합의 장을 열었으며, 특히 첫 날 저녁에는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소년보호위원(회장 정수진) 4명이 참석하여 학생수업지원 및 안전지도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교권침해예방교육, 학교 내 위기상황별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토론진행, 미래비전 조형물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여 자존감과 협동심을 기르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에 법원 상담조사로 교육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나쁜 짓을 안 하고 다시 오니 기분이 묘하다. 이번 캠프로 많은 경험을 해서 좋았고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하여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권용목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여러 가지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우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학교생활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심정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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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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