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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행‥무료 수질검사

2019년 04월 19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이 궁금한 도민이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수돗물에 대한 수질정보 제공으로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음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첫 실시한 2014년 2,448건을 시작으로 2015년 2,649건, 2016년 2,722건, 2017년 3,076건, 지난해 3,621건으로 검사 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시군에 편중되고 실적이 없는 시군도 있는 등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검사결과 2016년과 2017년 각각 1건(탁도항목)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저수조 청소 등 조치 후 2차 검사를 실시해 적합판정을 받았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도민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 water.or.kr)’에 방문해 인적사항(주소, 성명 등)과 방문 요청일을 기재하면 된다.

아울러 전화로도 해당 시군 수도과(상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담당 공무원(위탁사업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안내한다.

검사항목은 1차적으로 노후된 수도관으로 인해 기준초과 되거나 검출될 수 있는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망간 등을 분석하고, 1차 검사 시 기준치를 초과하면 2차에서는 1차 항목을 다시 검사하면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유기물 오염의 지표항목을 추가로 검사하게 된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과학적인 정수체계와 철저한 수질관리로 UN이 발표한 국가별 수질지수 순위에서 세계8위(1위 핀란드, 2위 캐나다 3위 뉴질랜드)를 차지할 정도로 수돗물 수질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반면 음용률은 5%로 미국 56%, 일본 52%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이 직접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에도 도내 164개소에 1,849억 원을 투입하여 상수도 노후관 교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안정적인 물 복지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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