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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곤충 사육농가 최근 5년간 6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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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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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애등에 유충 대량생산 사육실 | ⓒ 경북제일신문 | | 곤충산업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경상북도의 곤충사육농가 및 곤충 판매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2014년 68호에 불과 했던 도내 곤충사육농가는 2018년 427호로 6배 성장해 전국에서 2번째로 많고, 곤충 판매규모는 2014년 5억 원에서 지난해 50억 원으로 10배 이상 껑충 늘었다.
곤충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서 식용곤충을 ‘작은가축’으로 명명하면서 미래의 식량 자원 및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2015년 3,039억 원에서 2020년에는 5,363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은 경북 곤충산업의 흐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식·약용곤충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사료용 곤충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노동집약적 생산체계에서 생산량 향상 및 노동력 절감에 유리한 스마트팜 생산체계로 바뀌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유용곤충산업기반조성 지원사업’에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33억 원(65호)을 지원해 곤충 생산·가공·체험 분야 기반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사업예산 확대와 더불어 판로개척 및 유통체계 확립을 위하여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아직 다수 곤충 사육농가의 사육시설 및 규모가 영세한 수준이며, 최근 농가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판로에 대한 어려움이 많은 만큼 경북도는 힘들게 생산한 곤충의 판매처 확보를 위해 홍보·유통에도 적극 힘 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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