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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폐막‥'재미와 의미' 모두 만족

2019년 05월 0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어린이날이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영주시 소수서원과 선비촌 일원에서는 ‘2019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들이 모여들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3일 개막해 6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곳곳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비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전시, 경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축제기간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이 한층 가벼운 발걸음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축제장에서는 어린이들이 각자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골라 참여할 수 있도록 무대, 체험,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선비촌 고택마다 인형극, 마술공연, 규방공예, 국악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져 평소 어렵게 생각한 선비정신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 경북제일신문

이밖에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 교보문고의 인문서적, 선비정신이 담긴 각종 한음악 공연, 전통한복체험, 한국선비문화축제장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가 새롭게 선보였으며, 영주시가 개발한 SNS캐릭터 ‘힐리’가 축제장을 누비며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축제가 열린 선비촌 안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선비촌이 살아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조선시대 선비촌의 모습으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회헌 안향선생의 육훈정신의 실천을 장려하고자 제작된 고택 뮤지컬 ‘우리 모두가 선비다’ 공연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 앞으로 개장될 한국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의 6가지 韓문화를 미리 체험한 ‘선비세상 전시체험’, 청사초롱을 들고 고즈넉한 소수서원의 밤길을 걸으며 소수서원의 새로운 매력을 찾은 ‘밤을 걷는 선비’, 선비정신에 대해 함께 고민한 ‘전국 어린 선비 선발대회’, 옛 선비들의 한시문화를 현대화하여 1020세대와 선비정신을 소통한 ‘선비정신과 힙합의 만남–선비문화 랩배틀’ 등 다른 곳에서는 접할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관광객의 발길을 잡았다.

ⓒ 경북제일신문

그동안 부족한 점으로 지적되어 교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한층 강화하고, 선비촌 고택을 활용한 선비반상, 선비촌 주막 등 행사장의 협소한 식당을 확대하는 등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면서 관광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아이들과 청소년, 할아버지, 할머니, 친구, 연인 등 온 가족이 선비문화를 함께 즐기며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로 발전시켜 영주시를 알리는 것은 물론,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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