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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일반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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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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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시가 좌식 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 노약자, 장애인, 임신부 등의 편의를 위해 좌식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편리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서류평가와 현지 조사 후 영주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 10여 곳을 선정한다. 업소당 최대 300만원(보조금 80%, 자부담 2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5조(20석)이상 신규로 설치한 영업소에 한하며, 보조금 교부 결정 이전에 입식테이블을 설치한 업소 및 기존 입식테이블 교체는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선정의 우선순위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향토음식점, 착한 가격업소,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이며, 동일 조건의 경우 교체 수량이 많은 업소와 면적이 큰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또한, 장수영업(30년 이상) 또는 2代 이상 대물림 영업소나 새마을 대청소,인재육성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자원봉사활동 등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5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영주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 → 알림마당 →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영주시청 관광진흥과 식품위생팀(639-6632)이나 외식업 영주시지부(631-4174)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흥규 관광진흥과장은 “입식 테이블 지원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음식점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을 돕기 위해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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