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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인 행안부 차관, 지방 청년 목소리 듣기 위해 안동 찾아

2019년 06월 04일 [경북제일신문]

 

↑↑ 신세동벽화마을 할매네점빵

ⓒ 경북제일신문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4일 오후 3시 안동시를 찾았다. 윤 차관은 이날 오전 예천군 호명면에서 열린 경북지방합동청사 기공식 참석 후 지역의 신세동 벽화마을과 지난 2월 개소한 청년 괴짜방을 방문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윤 차관과 일정을 함께 하며, 각종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는 신세동 벽화마을에서는 다누림 협동조합 관계자, 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그림애 게스트 하우스 마당에 둘러앉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윤 차관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사업 진행 상황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챙겻다.

다누림 협동조합은 지난해 7월 행안부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신세동 벽화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하는 청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 및 제작하는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이다.

이어 다누림 협동조합이 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운영하는 ‘할매네 점빵’도 둘러봤다. ‘할매네 점빵’은 마을 주민들과 청년 활동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가죽 공예품, 간단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동네 가게로 지난해 2월 문을 열었다.

윤 차관은 지난 2월에 개소한 안동 청년 괴짜방 7호점으로 자리를 옮겨 청년 20여 명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청년 괴짜방과 사회적 경제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청년들의 건의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청년 유출 방지 및 귀촌인 정착지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in 안동’ 조성, 마을공동체 컨설팅 및 교육을 위한 ‘북부권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설립,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사업’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여 향후 사업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담회 후 윤 차관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임청각을 방문해 석주 이상룡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렸다.

윤 차관의 이번 안동 방문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직접 듣는 자리로 청년들의 일자리 등 현실적인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우리시의 사회적경제 기업은 모두 119개소로 수치상으로 보나 운영 면으로 보나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 우리 안동이 사회적 경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등 관련 중앙부처, 경북도와 함께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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