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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

2017년 07월 25일 [경북제일신문]

 

↑↑ 안동 도산서원

ⓒ 경북제일신문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경주 옥산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이 지난 지난 24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 심의결과, 2018년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의 서원’은 도산서원‧병산서원(안동), 소수서원(영주), 옥산서원(경주)을 비롯해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도동서원(대구 달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9개의 연속유산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서원은 4개소이다. ▲도산서원은 한국의 서원 중 학문 및 학파의 전형을 이룬 대표적인 서원이며, ▲소수서원은 한국에서 최초로 건립된 서원이자 사액서원이다. ▲병산서원은 자연과 조화된 한국 서원 건축을 대표하고, ▲옥산서원은 지역의 출판문화를 주도하는 등 서원의 출판과 장서의 기능을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이다.

한국의 서원은 2011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고, 2015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적사항에 대한 자료보완을 위해 2016년 4월 한차례 자진 철회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의 서원’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충족하는 세계유산적 가치는 충분하나, 국내외 유사유산과의 비교분석과 연속유산의 선정방법 그리고 완전성 측면에서의 유산 경계 설정 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서원통합보존관리단과 관련 지자체들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자문실사를 받는 등 등재 신청내용에 대한 보완을 거듭해 왔다.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는 이번에 제출된 등재신청서 초안에 대해서 자문기구의 권고사항을 충실히 반영했으며, 신청서의 완성도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리면서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의 서원’은 내년 1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1년 반 동안의 심사를 거쳐 2019년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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