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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초등교원 학교폭력예방 직무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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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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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양병곤)는 지난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구지역 초등교원 1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원직무연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학교 생활부장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법무부에서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및 관련 법령의 이해, 청소년 비행에 대한 소년사법절차 등을 강의하고, 대구가정법원, 대구소년원등을 견학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교사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무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사 및 학교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가정법원 김옥희 판사, 대구지검 장영준 검사,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양병곤 센터장 등이 관련 법령 및 절차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소년원 견학을 통해 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더 느끼게 되었으며, 한 학생이라도 비행의 길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사랑과 관심으로 학생을 돌보아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양병곤 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일선학교 교사의 학생 지도에 필요한 역량강화와 학교폭력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학교 현장에서 잘 적용 하여 지역사회 학교폭력을 낮추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심정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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