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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휴가시즌 맞아 나이트 투어 프로그램 풍성

2017년 08월 0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최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안동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 여행 프로그램이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안동민속촌과 월영교 일대를 배경으로 한 야행 프로그램인 ‘월영야행’과 안동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나이트투어 프로그램인 ‘달그樂’이 운영된다.

지난 주말 열린 ‘월영야행’ 행사장에는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실제 부산의 한 여행사가 기획한 ‘월영야행’ 패키지 상품은 5일간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달빛·그리움·즐거움(樂)을 모토로 운영되는 ‘달그락(樂)’ 프로그램도 매회 200명 이상 참여할 정도로 인기다.

문화재와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안동여행 ‘월영야행’은 안동민속촌과 월영교 일대를 배경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월영교 일원에는 법흥사지 7층 전탑과 임청각, 고성이씨 탑동파종택, 석빙고, 선성현객사, 월영대, 토담집, 도투마리집 등의 문화재와 민속박물관, 물문화관, 공예전시관, 개목나루, 원이엄마 테마길, 호반나들이길, 구름에 리조트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이를 배경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식(夜食), 야숙(夜宿), 야시(夜市) 등 밤문화 여덟 가지를 만끽할 수 있다. 문화재가 들려주는 이야기꽃을 따라 문화유산의 가치를 나누고, 문화재를 통해 고요함 느끼는 소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8월4일부터 6일까지 오후 7시부터 개목나루 무대에서는 하회별신굿 탈놀이와 퇴계연가, 국악, 풍류야화 등이 공연된다. 물문화 전시관에서는 新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이 공연되고 선성현 객사에서도 내방가사, 버스킹 등이 마련된다. 또 월영교에서 석빙고와 선성현객사에는 문화해설사들이 배치돼 문화재가 품은 이야기를 들려 준다.

민속촌 길에는 부채체험, 가훈쓰기. 아트마켓, 그림자놀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월영교에는 다양한 등간이 전시되고 공예문화전시관에서도 공예체험이 가능하다. 민속박물관도 야간에 개방되고 개목나루에서는 황포범선과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다른 나이트투어 프로그램인 ‘달그樂’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19일과 다음달 9일, 10월 7일 세 차례 열릴 달그락 프로그램은 안동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19일 오후 6시 안동역을 출발해 안동찜닭 골목에서 먹방 투어를 가진 후 음악분수대를 견학하고 월영교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관람한 후 안동역으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이다. 9월과 10월에는 안동역을 출발해 하회마을을 관람하고 만송정 음악회에 참여한 후 안동역으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문화재야행은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야간에도 문화재를 향유 할 수 해 색다른 묘미를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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