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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복주치의 사업’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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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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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25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의료복지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병·의원 13개소와 ‘행복주치의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구미시/구미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을 비롯한 12개소 병·의원이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내용은 구미시에서는 대상자 추천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구미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에서는 대상자 선정 및 관리를 담당하며, 협약 병‧의원에서는 추천 대상자의 진료 제반 비용에 대해 사전협의를 거쳐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는 수급자나 수급탈락가구 등 과중한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경우, 진료뿐만 아니라 틀니, 이치료, MRI, CT, 초음파 검사, 물리치료, 치과, 안과,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등 대상자에게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한편, 행복주치의 사업은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코자 지난 5월부터 시행한 구미희망더하기 사업 중 의료지원 연계사업이로 그 동안 11건, 5,500만원 상당의 신청이 있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여러 병‧의원들이 나눔에 참여하기로 신청하여, 현재까지 6개 병,의원의 지원을 받아 1,800여만원의 기금을 절감하게 되었고 추후 진료 계획이 결정되면 지원금액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협약참여 병‧의원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세명영상의학과의원, 석치과의원, 장영석치과의원, 바른유병원, 구미가톨릭요양병원, 김성수치과의원, 온새미로치과의원, 평화당치과의원, 서치과의원, 황가정의학과의원, 빛사랑안과의원, 반고개연합통증의학과의원 구미점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늘 협약식에 참여해준 병‧의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치유하고 보살피는데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병‧의원장님들의 인술(仁術)이 더해져 우리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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