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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평생학습도시 안동, 새로운 도약을 준비

-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박차 -

2017년 08월 28일 [경북제일신문]

 

↑↑ 한글교실 초등학교체험

ⓒ 경북제일신문

대구·경북 최초로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안동시가 학습도시 15년을 맞아 수요자 중심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는 ‘언제·어디서·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실행에 옮기며 즐길 수 있는 학습 사회를 만들어 개인의 삶의 질은 물론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켜 주민과 도시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도시다.

이에 발맞춰 안동시는 평생교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에 걸 맞는 학습도시로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안동시는 평생학습 도시 육성을 위해 ▷늘 배움 도시 조성 ▷사회통합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지역사회의 학습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시책사업을 펼치고 있다.

‘늘 배움 조성사업’으로는 시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용상동행복학습센터는 노년층의 학습참여를 늘리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청소년과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강남동과 옥동의 행복학습센터에선 가족단위 프로그램이나 자녀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으로 서비스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전국에선 처음으로 종합병원 내 학습센터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안동병원 반올림행복학습센터도 지속적 지원으로 환자들의 평생학습 참여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향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커피숍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주민참여를 높여 나갈 새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회통합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사업’은 노년층과 장애인 학습권 보장에 중점을 둬 추진한다. 안동시의 경우 15세 이상 성인 인구의 5.5%에 해당하는 8,185명의 성인이 비문해자로 현재 10개가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한글배달 교실’을 전체 읍·면지역 14곳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9월부터는 동지역 경로당 10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경로당 배달교실’을 운영한다. 재능기부 형태의 시민강사를 통해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 인형만들기, 미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정규 교육의 혜택이 끝난 발달장애인을 위해서도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장애인평생교육이 평생교육법에 포함되면서 발달장애인을 위해 공예 강좌나 수영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심리치료와 자세교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장애인 승마교실도 도입할 예정이다.

다문화 이주여성을 영어, 중국어, 일어 등 강사로 활용하는 ‘무지개학교 어학강좌’도 연다. 고등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나섬학교) 지원사업과 안동 고택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한옥 대목수 양성과정(전통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도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안동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코앞으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시대에 평생학습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어 시민들이 배움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지는 만큼 빠른 변화에 맞춰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더욱 알차게 느끼며,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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