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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과 탈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D-1

2017년 09월 2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Wish of Homo-Festivus)’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하루 앞두고 축제장 무대, 운영 부스 등의 설치로 한창이다.

특히,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랜드 마크(Land-Mark)가 될 경연무대 말뚝이 조형물이 이슈가 되고 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인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은 우리나라 전통 탈춤 7개에 등장하는 서민을 대표하는 캐릭터 ‘말뚝이’를 테마로 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초랭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말뚝이는 시원하고 역동적인 몸짓과 재치 넘치는 말투, 거침없는 행동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잡을 뿐만 아니라 큰 귀와 큰 눈으로 사람들의 소원을 보고, 듣는다.

이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를 테마로 메인 무대인 경연무대에는 높이 10m, 넓이 20m의 대형 말뚝이 탈이 무대 백드롭으로 자리하고 있다. 조명을 받아 반짝이는 머리카락과 특수 장비를 통해 레이저를 쏠 수 있는 독특한 눈, 거침없는 말을 뱉을 듯한 큰 입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탈춤축제가 가진 ‘탈’이라는 정체성을 마음껏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m의 긴 팔과 손은 말뚝이가 축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깊이 안아 준다는 뜻으로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이라는 주제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탈춤축제의 포스터를 그대로 형상화한 탈춤공연장의 무대는 LED전광판을 통해 국내외 탈춤 공연을 선명하고 신명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장 내 가장 많은 공연이 이어지는 마당무대는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돋보이도록 대학로와 같은 무대 백드롭과 함께 축제 21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갤러리 느낌의 무대를 설치했다.

이러한 무대 설치 외에 축제장 318동의 부스 가운데 약 20%는 단순 몽고 텐트의 이미지가 아닌 간판 형태의 상가외벽을 설치해 한층 수준 높은 축제 디자인 변화를 이뤘다.

아울러 기존 개막식과 전혀 다른 방식의 의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 개막식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함께 즐기는 축제, 누구나 춤을 추는 축제를 위해 개발된 비탈민 타임(VITALMIN-TIME)의 공식 동작도 어린이집․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읍면동 사무소 등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교육으로 축제 기간 중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10일 중 개막식을 제외한 9일이 연휴에 진행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이례적인 연휴로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활기 넘치는 축제, 변화를 통해 매력적인 탈 문화를 선보이는 축제, 함께 하는 즐거움을 전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19일 축제지원단 2차보고회를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을 도출해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25일에는 노-페이퍼 전략회의 통해 축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에 앞서 18일 안전관리실무회의를 열어 축제안전도 점검하고, 축제 하루 전날은 전기, 소방, 가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축제장내 마련된 4종 318동의 부스에도 축제 개막에 맞춰 오픈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장 대중교통편도 마련했다. 축제기간 중에는 하회마을 노선인 46번과 봉정사 방면의 51번, 도산서원 방면의 67번 버스가 축제장을 경유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공연일인 9월 30일과 10월 7일은 하회마을 버스운행을 1회 추가 운행한다.

축제장도 차질 없이 준비되어가고 있다. 낙동강 둔치, 축제장 주변 7곳 3,441면의 주차장 조성, 318동의 부스설치와 탈춤공연장, 시내무대, 하회마을 등에 공연무대를 완비해 29일 오후 6시30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게 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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