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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2017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과 안동의 가치 있는 민속 문화를 토대로 진행되는 ‘제46회 안동민속축제’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올해 축제 주제인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Wish of Homo-Festivus)’으로 진행된 개막식은 화려한 영상과 조명, 현란한 음악(EDM)과 무대 그리고 특수효과로 이색적인 개막의 장을 마련했다. ‘우리는 원래 축제 인간이었다’, ‘말뚝이의 소원’의 주제 공연은 우리 모두가 탈춤축제를 즐겨야 하는 당위성을 알려주기엔 충분했다.

ⓒ 경북제일신문

개막식 주제공연 1막의 주제는 ‘우리는 원래 축제 인간이었다.’이다. 인간은 유희적 동물로 일생의 대부분을 먹고 마시고 춤을 추고 신명나게 노는 존재였다는 의미를 담아 미디어를 활용한 대북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2막에는 ‘말뚝이의 소원’이라는 주제로 의전행사가 이어졌다. 잠재적 축제 인간들의 소원을 개막선언과 축사로 대신했다. 항상 서민의 편이었던 말뚝이는 큰 눈과 큰 귀로 세상의 소리를 담아 이리저리 뛰어다닌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3막에는 ‘호모 페스티부스(Homo Festivus)’라는 주제로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우리들의 소원은 이뤄지고 축제의 막이 펼쳐진다는 내용으로 짜였다. 축제하는 인간, 지난 세월동안 우리의 몸 안에 잠재돼 있던 축제형인간의 맥박이 크게 뛰기 시작하며 우리 모두는 호모 페스티부스가 된다.

ⓒ 경북제일신문

마지막 4막에는 대동난장으로 모두가 하나 되어 LED풍선을 날리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개막식이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12개 국가 13개 해외공연단이 탈춤축제를 찾았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볼리비아를 비롯한 러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라트비아, 터키, 스리랑카, 터키, 베트남 국가다. 남미지역의 화려한 의상과 공연 문화, 유럽 문화, 동아시아 문화 등을 한껏 즐길 수 있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가산오광대, 강릉관노가면극, 고성오광대, 동래야류,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음, 송파산대놀이, 수영야류, 양주별산대놀이, 은율탈춤, 통영오광대 등 12개의 국가무형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 경북제일신문

특히 진정한 축제한마당을 즐길 수 있는 대동난장이 펼쳐진다. 매년 진행되는 ‘탈놀이 대동난장’은 전통탈과 현대탈 그리고 나만의 탈을 쓰고 음악과 함께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난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폭발적인 진행을 위해 댄스 배틀 방식으로 열리며 대폭 확충된 조명과 특수효과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이 밖에도 자웅을 겨루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를 비롯해 일 년에 단 두 차례만 열리는 하회마을의 선유줄불놀이, 축제장 곳곳의 체험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신명이 가득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흘간 안동탈춤공원과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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