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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 최초 1톤급 전기화물차 양산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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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상용차 철수 후 20년 만에 완성차 생산도시 재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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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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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모터스(대표이사 김성문)는 울산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인 ㈜디아이씨의 대구법인 회사로, 올해 4월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40,212㎡ 부지에 연건평 17,589㎡ 규모의 전기화물차 생산 공장 건립을 착수했으며 오는 10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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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산공장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제인모터스는 공장 준공과 함께 올해 11월 말까지 시범차량을 제작하여 택배회사와 공동으로 내년 3월까지 시범운행을 통해 전기화물차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한 후 연간 3천대 생산을 목표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물류회사에 우선 공급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일반인에게도 환경 친화적이며 경제성도 함께 갖춘 전기화물차를 확대 공급하는 등 국내 전기화물차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제인모터스는 공장 준공에 앞서 관리직과 생산직 등 30여명을 우선 채용해 생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150여명을 더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화물차 생산에 대구지역 부품업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부품업체의 새로운 수요처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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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칼마토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미래형자동차 선도기술 개발을 위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4년간 총 140억 원을 들여 전기·자율차 R&D 개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 생산 전기 상용차의 초기 판매를 돕기 위해 쿠팡,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굴지의 물류회사들과 전기차 보급 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여 판매망 확보를 지원하였다. 또한 전기화물차 수요 창출 지원을 위해 국회를 통해「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제인모터스 김성문 대표는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차량을 생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기화물차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제인모터스의 전기 상용차 생산공장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대구가 명실공히 전기차 생산도시로 발돋음하게 되었으며, 이는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육성에 가속도가 붙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대구가 삼성상용차 철수 후 20년 만에 완성차 생산도시로 재도약한다는 큰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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