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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가족관계회복 위한 1박 2일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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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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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양병곤)는 지난 20일과 21일, 1박 2일 동안 경북 칠곡군 석적읍 소재 국립칠곡숲체원에서 대구가정법원에서 의뢰한 11가족(청소년 11명, 부모 12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회복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개청 이후 대구가정법원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소통,나눔,기쁨(소나기) 캠프'의 일환으로, 가정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전적 차원에서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과 부모는 캠프 동안 숲체험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하며 서로 소통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보호자는 "캠프를 통해 아이와 그동안 부족했던 대화를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하면서 아이의 따뜻한 마음, 순수한 모습을 보게 되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12년 개청하여 위기청소년에 대한 비행예방교육은 물론,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 법체험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심정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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