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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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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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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인가 NGO 단체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International Mask Arts Culture Organization)은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2017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탈과 탈문화의 가치를 세계인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는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문화적 가치와 정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해 내기 위해 전 세계에서도 가장 온전한 전통문화가 보전돼 있는 라오스를 총회 개최지로 선정했으며 2015년 중국의 상해 총회 및 학술대회에 이어 여섯 번째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라오스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을 비롯해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보다 더 오래된 크메르 유산 왓푸와 같은 세계유산이 존재하는 문화 국가이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에서는 이번 총회 및 학술대회를 통해 잊혀 가는 탈문화 보전과 활성화의 모범사례인 한국의 탈을 전시하고 탈춤을 공연함으로써 무형문화 전수자로서의 역할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라오스 문화관광정보부와의 공동 주관을 통해 라오스의 국립문화예술의 전당인 라오스 국립 문화궁에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해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와 신명나는 탈문화, 라오스 젊은이들을 위한 K-POP 등의 문화교류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탈춤의 201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안동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한국의 지역문화를 세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회에는 22개국 270여명의 국내외 탈문화 관련 학자, 문화 관련 공공 기관 관계자, 탈 관련 공연자 등이 참여하며, 각 국가의 탈문화와 탈문화 보존, 전승에 관한 수준 높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세계탈문화 가치 공유와 활성화를 통해 인류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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