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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 생물테러 대비 장비점검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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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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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이 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장비점검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생물테러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대비 및 대응수준 평가와 유공자 포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분야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는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분야’, ‘생물테러 대비 장비점검 분야별 평가’로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생물테러 대비 장비점검 분야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의 경우 생물테러 대비 장비를 품목별로 지정 장소에 적재하고 있었고, 장비 관리 및 폐기 대장 등 자료 보관과 비상연락 체계 구축이 뛰어난 점과 생물테러 대비 보호복, 무전기, 냉매제 등 각종 장비를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보관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현진 보건의료원 원장은 “생물학적 테러전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주민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 순위에 두고 철저한 장비관리와 훈련을 통해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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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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