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6 | 오전 08:15:1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우수중소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 가시화

2017년 11월 2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북도는 도의 수출 3위국이자 가파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수출에 가속도를 내고자 한-베 수출상담회, 한-베 비즈니스 포럼, 전문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통상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먼저 23일 베트남 호찌민 롯데레전드 호텔에서 진행된 ‘한-베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30개사와 베트남 바이어 97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담 179건, 40만불의 현장계약, 585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비오엠(화장품) 이정민 대표는 “베트남은 소비수준이 급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사회 안정성이 뛰어나므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현지 시장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아세안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베트남 관련 국내외 전문가를 호찌민으로 초청, 양국 간 무역통상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함으로써 경북도 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한-베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발표자로 참석한 영남대 무역학부 여택동 교수는 “베트남의 성장성만 보고 진출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시장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한류열풍에만 의존해 경쟁력을 갖추지 않은 기업의 실패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며 “정확한 현지 정보를 습득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와 손을 잡는 등 치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22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 ‘제17회 베트남 국제섬유․의류산업전시회’에는 경상북도 소재 섬유기계․부품분야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하여 베트남 GDP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지 섬유·의류산업 분야의 진출을 타진하기도 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이화SRC社(섬유 트위스트기) 손종규 대표는 “섬유‧의류산업은 베트남의 핵심 기간산업 중의 하나이나 생산설비가 낙후되어 신규기계 교체 수요가 아주 높다”며 “품질 좋고 가격도 적정한 한국산 섬유기계를 선호하는 베트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안동시, ‘인플루언서 MICE

의성군, 어르신 건강한 식생활

울진군, 드론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울진 제39회 평해단오제 성료

대구시, 공직자 청렴결의대회 및

경북도,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

박현국 봉화군수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 총 4

대구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