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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박정희 前 대통령이었다면 밀양신공항 결정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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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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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권영진 대구시장은 4일 정례조회에서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해서 “박정희 前 대통령이었으면 그 분의 철학과 결단력을 봤을 때 당초 밀양신공항 건설을 결정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바다를 만들 수는 없지만 하늘 길은 열 수가 있다”며 “우리는 그동안 제대로 된 공항, 세계 어디나 갈 수 있고 항공물류가 가능한 경제공항의 꿈을 키워왔으며, 올해 예비 후보지 2군데를 선정하는 것까지 진도가 많이 나갔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국제공항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여기 놔둬서 우리가 원하는 공항, 우리가 필요한 경제공항으로 만들 수 없다”며 “하늘 길을 여는 일은 어렵지만 반드시 성공시켜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권 시장은 대구의 미래에 대한 구상과 비전도 밝혔다. 권 시장은 “3년 후면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한 지 40주년을 맞는다”고 운을 뗀 뒤 “40주년이 되는 2021년부터는 대구가 청년들이 돌아오고 인구가 증가하는 등 대구광역(직할)시 탄생 40주년을 계기로 한 단계 점프업하는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에 앞선 2020년을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를 막는 목표 해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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