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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17 은어·송이 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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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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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과 (사)봉화군축제위원회는 지난 14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봉화은어/송이축제 결산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봉화군에서 개최된 양대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 현황과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는 물론, 축제의 프로그램별 실적을 종합평가하고 분석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 황병중 교수는 은어축제기간 중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여 조사한 ‘축제평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축제의 보완점과 제안사항에 대해 발표 하였으며, 특히 “최우수 축제 진입을 위해 편의시설, 프로그램, 마케팅 등 분야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한 점과 체험객들의 재방문율과 만족도가 높다”며 “대한민국 여름대표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축제위원장은 “두 축제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준 군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있는 기획으로, 관광객에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축제의 주체인 지역주민에게는 다함께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정 봉화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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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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