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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5산업단지, 정치적 희생양 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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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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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 제5단지(이하, 구미 5단지)가 정치적 희생양이 되고 있다. 최근 대구시 홍의락 국회의원실에서는 구미 5단지의 입주업종 완화가 오염물질 배출로 수질오염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낭설을 퍼트리고 있다고 18일 주장했다.
또한, 이로 인해 구미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전체의 경제 활성화 및 산업구조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았던 구미 5단지의 분양일정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와 경북, 대구의 경제발전 희망이었던 구미 5단지가 정치인의 손익계산으로 희생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언은 경제 공동체인 대구시와 구미시 간의 지역감정을 조장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구미시는 첨단 산업 중심의 5단지와 기존 4개 산단의 연계파급력으로 구미 전체 산단의 미래와 구미 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산업, 탄소섬유 등 소재사업 중심으로 경북 도내 및 대구시 산단과 연계가 가능하여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황금 알을 낳는 5단지 분양을 정치적 볼모로 이용하여 지연시키고 있다. 인근 지자체에서 탄소산업 관련 9개 업종 확대로 인한 낙동강 수질 악화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 우려라는 이유로 5단지 조기분양에 딴죽을 걸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미시는 5단지 분양에 있어 어떠한 정치적 의도가 개입되어서도 안되며, 법과 원칙대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K-water 관계자는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 관리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다. 5단지 내에 발생하는 오폐수가 낙동강 유입에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클린 공단 조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5산업단지는 국방 ICT, IT의료, 탄소소재, 전자전기 부품 등 지속발전 가능한 신산업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오염 배출 업종 및 우려 업종, 염색, 피혁, 레미콘, 아스콘 등 용수다소비 업종 및 환경 유해업종은 원천적으로 입주가 배제되어 있다.
또한, 5단지 내에는 일일처리용량 52,000㎥급 폐수종말처리시설이 건설 중에 있어 5단지 기업입주 후 한 방울의 폐수도 낙동강 수계로 흘러들지 않도록 완벽한 정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 산동면과 해평면 일대에 조성 중인 5단지는 전체 9.34㎢(283만평) 규모로 2012년 4월 1단계 지역(3.8㎢, 114만평) 조성에 들어가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단계 지역 보상도 현재 90%이상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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