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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내년 상반기 개원 가시화

2017년 12월 20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영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적십자병원이 응급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종합병원으로 내년 개원이 가시화 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와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는 합의점을 찾기 위해 수차례 만나 많은 시간동안 협의를 했다. 병원을 조속히 개원해 영주시민들의 응급의료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확인하고 최근 합의에 도달했다.

시 관계자는 “영주적십자병원 건립은 낙후된 지자체 병원 설립의 첫 사례인 만큼 합의점을 찾는데 상당한 어려움과 시간이 소요됐다”며 “진료과목, 수탁기간, 수탁권한 등 필요한 부문에 대해 추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개원추진단을 영주에 파견해 병원장 선임, 의료인력 채용, 의료장비 설치, 시험진료 기간 등을 거쳐 내년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간다.

적십자병원 개원으로 24시간 응급진료와 입원실을 갖춘 소아청소년과 운영으로 그동안 병원 진료를 받기위해 먼 곳까지 가야했던 지역 주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료기능 및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의료안전망 기능 수행을 위해 영주시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으로 건립해 대한적십자사가 맡아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영주시, 대한적십자사 등 4개 기관이 영주적십자병원 운영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한 후 총사업비 538억 원(병원건립 452, 의료진숙소 38, MRI설치 20, 부지매입 28)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 152병실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신축해 지난 6월 준공했다.

특히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국가예산으로 의료기관을 설립하고 병원 운영에 따른 적자 발생 시 영주시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부담하게 되는 전국에서 운영되는 첫 사례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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