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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예산 1조원 최초 달성‥채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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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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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017년도 살림살이를 꾸려온 결과, 예산 1조원 최초 달성, 보통교부세 확보 2년 연속 전국 1위, 지방채 조기 상환으로 채무 제로(zero)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양했다.
먼저, 2017년 3월 말 제1회 추경 예산규모가 1조 30억원으로 ‘안동시 최초 예산 1조원 달성’을 손꼽을 수 있다. 이는 재정자립도가 10%대 초반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를 동분서주하며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역설하고 끊임없는 건의와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확보한 국․도비 2,773억원(전년도 제1회 추경 대비 209억원 증가)에 기인한다.
한편, 지난 12월 19일 제192회 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 예산안 의결로 2018년도 예산규모가 1조 200억원으로 확정됨으로써 ‘안동시 최초 본예산 1조원 돌파’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2년 연속 보통교부세 전국 최다 확보’도 예산 1조원 달성에 한몫을 톡톡히 했다. 110여 종의 교부세 산정 관련 자료의 철저한 관리와 감사 지적사항 등에 대한 교부세 감액 최소화 노력으로 전년(3,920억원)에 비해 880억원이 증가한 4,800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다음으로, 2017년 12월 말에는 ‘채무 제로(zero)’가 된다. 2009년 재원보전분으로 2013년에 발행한 100억원을 올해 9월에 조기 상환했고, 안동터미널 지하주차장 건립사업으로 발행한 지방채 90억원을 제3회 추경예산안 의결로 조기 상환하게 됨으로써 채무를 모두 갚는다는 얘기다.
이 같은 성과는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대로1-12) 도로 확장, 안기~안막간(대로3-2) 도로 개설 등 지역SOC사업과 3대문화권사업, 오대2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등 국책사업 및 사회복지 관련 국․도비보조사업 시비 부담액을 모두 소화하면서도, 경상경비 절감, 불요불급한 사업 및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거나 폐지함으로써 발생한 잉여금을 지방채 상환 재원으로 한 것이다.
아울러, 지방채 조기 상환에 따라 5년간 균분 상환으로 발생할 이자 13억원을 절감하게 돼 일자리 창출, 주민생활 안정 등을 위하여 2018년 추경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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