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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학대 숨기지 말고 신고하세요”

- 노인학대 신고는 24시간 1577-1389 또는 110번으로 -

2017년 12월 29일 [경북제일신문]

 

가족들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학대를 받는 노인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7년 12월 현재까지 노인학대 건수는 209건으로, 지난해 178건보다 17%(31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학대를 가한 사람은 대부분이 친족으로 아들이 5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배우자 25%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정서적 학대가 38%, 신체적 학대 33% 순이었다.

전국적으로도 노인학대 사례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노인학대는 2007년 2천312건에서 2016년 4천280건으로 10년 사이 85%나 늘었다.

특히 상당수의 노인들은 친족들의 학대행위를 숨겨 실제 학대받는 노인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 학대사례 4,280건 중 신고건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 583건(13.6%), 서울 495건(11.6%), 인천 356(8.3%)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2016년 학대건수 178건으로 노인인구 대비 발생비율은 전국 평균(0.061%)에 비해 낮게(0.054%) 나타나고 있으나, 대구시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학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2015년 노인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추가 개소하여 현재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24시간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노인학대 신고, 위기상담 및 일시보호 조치, 시민을 대상으로 학대 예방홍보, 인식개선, 효행실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일시보호와 심신 치유를 위해 학대피해노인쉼터를 운영하고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위기노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는 전국 공통으로 1577-1389 또는 110번으로 하면 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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