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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국회의원 보궐선거 불출마 밝혀

2018년 02월 05일 [경북제일신문]

 

박보생 김천시장이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국회의원 보궐선거 불출마를 밝혔다.

시민에게 드리는 글

존경하는 15만 김천 시민여러분!

지난 12여년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4,5,6기 동안 시장에 당선되어 저의 모든 열과 성을 다하여 시장직을 성실히 수행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시민 여러분의 넓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저는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공휴일도 없이 사무실과 민원 현장에서 시정을 돌보며 새로운 김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으로 한걸음 더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이 15만 시민여러분과 1천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고 힘을 보태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6. 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긴 여정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우리지역 국회의원의 도지사 출마에 따른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들도 적지 않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각계 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저에게 수차례 찾아오거나 전화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을 종용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열정을 쏟아 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김천시민 여러분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많은 사람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고민하고 심사숙고를 거듭했습니다.

그것이 저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시정을 잘 마무리하고,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튼튼한 토대를 놓는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저를 사랑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시민여러분들에 대한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드배치나 지역균형발전 등 시정 안팎에 산적한 현안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볼 때 시장직을 내려 놓는다는 것은 저에게 엄청난 부담이었습니다.

이제는 남은 기간 동안 오로지 시민여러분과 함께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제가 김천시정을 이끌어온 지난 12년은 김천발전의 도약기이자 미래 발전을 위한 기틀을 튼튼히 다진 시기였습니다. 앞으로 민선7기는 이러한 토대위에서 지역발전의 꽃을 활짝 피우는 시기가 되어야 합니다.

지역발전이라는 역사의 수레바퀴가 멈추지 않고 계속 굴러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김천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우리지역 이철우 국회의원이 경북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15만 김천 시민여러분!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시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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