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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계절 축제의 도시로 거듭

- 계절별로 대표적인 축제 신설·육성 -

2018년 03월 05일 [경북제일신문]

 

↑↑ 봄꽃축제

ⓒ 경북제일신문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올해부터 계절별로 대표적인 축제를 신설, 육성해 사계절 축제의 도시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안동은 올해 가을이면 22주년을 맞는 글로벌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로 그 명성을 드높인 도시이다. 여기에 봄철의 ‘봄꽃축제’, 여름철 ‘물문화축제’, 겨울철 ‘얼음축제’라는 4대 축제를 정립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 봄축제 - 벚꽃과 함께하는 안동봄꽃축제
우선 봄이 되면 최고의 산책길로 사랑을 받고 있는 낙동강 축제장길의 벚꽃거리에서 안동봄꽃축제가 개최된다.

매년 4월이 되면 시내를 관통하는 낙동강변 거리와 안동댐, 하회마을 일원에는 벚꽃이 만개한다. 분홍빛 꽃잎이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모습은 나들이객의 감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 기간에 벚꽃축제 행사장을 찾으면 봄 내음 가득한 벚꽃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체험, 야시장 등도 함께 즐길거리로 만날 수 있다.

△ 여름축제 - 더위야 물렀거라! 캠핑축제, 월영야행, 낙동강레저스포츠대회 개최
여름이 되면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을 찾아다니게 된다. 안동이 바로 물의 도시이다.

안동댐과 낙동강이라고 하는 천혜의 친수공간을 보유한 안동시에서는 물과 밤을 활용, 여름 물문화축제를 휴가 기간인 7월 말부터 8월 초에 개최할 계획이다.

낮에는 더위를 피해 물놀이와 철인3종대회, 수영대회를 겸하는 수상레저스포츠 등 체육행사와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이색적인 문화공연과 문화재 야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캠핑을 통해 한여름 밤의 추억을 고스란히 새길 수도 있다.

여름철 월영교 달빛과 함께 시원한 물가를 노니는 월영야행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운영된다. 안동시내에서 안동댐을 향하다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목책교가 바로 월영교이다. 월영교는 이제 안동을 찾는 연인들에게는 필수 코스이다. 야간에 월영교의 야경과 안동댐의 수자원, 그리고 안동댐 주변에 복원된 석빙고, 선성현 객사 등 문화재를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가을축제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명나는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 안동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10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아울러 반백년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해온 안동민속축제와 동시에 개최된다.

탈춤 축제에서는 탈과 탈춤이 가진 축제의 대동성을 중심으로 신명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승화된다. 탈과 탈춤을 소재로 한 축제이기에, ‘탈의 익명성’은 현대인에게 비일상의 폭발적 경험을 선물한다.

올해 탈춤축제 22주년을 맞아 시내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축제 공간이 확대된다. 탈춤공원과 하회마을이 그간의 축제의 무대였다면, 앞으로는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안동역과 시내 간선도로 모두가 축제의 무대가 된다. 이를 활용한 새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 겨울축제 - 영남 최대의 겨울축제 안동암산얼음축제
1월에는 영남권 최대의 겨울축제인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열린다.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암산얼음축제는 천연빙질을 자랑하는 얼음판 위에서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축제장은 썰매타기, 스케이트, 빙어낚시, 송어낚시, 얼음놀이 동산, 컬링, 미끄럼틀타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겨울 먹거리 장터로 운영된다. 젊은 춤꾼들의 빙판 무대에서 펼치는 공연과 자연을 소재로 조성된 얼음빙벽, 얼음조각은 관광객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는 장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에 빙상경기대회도 개최된다. 빙상대회라고 하면 ‘빙상장’이라고 하는 현대적 시설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이 대회는 천연 빙판에서 열려 오히려 이색적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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