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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암 사망률 10만 명당 102.2명‥사망원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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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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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구는 전국 평균 10만 명당 98.3명보다 높은 102.2명으로 암이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 지역의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338.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2016년 암 검진률은 46.5%로 저조한 편으로, 특히 대장암 검진률이 27%로 전국에서 가장 저조한 편이다.
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부담과 사망을 감소시킬 수 있다. 국가에서 실시하는 5대암 검진은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암은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가족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정기적으로 암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실시하고, 간암은 연 2회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에게 1년마다 실시하며, 검진방법은 1차 대변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지만 초기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워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무료로 암검진을 받을 수 있고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17년 국가암 검진률이 42.1%로 저조한 편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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