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0 | 오전 08:53:1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행정

정치/외교

지방의회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정치/지방자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김관용 경북지사, “독도 왜곡 고교 학습지도요령 즉각 폐기하라”

2018년 03월 30일 [경북제일신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주장을 담은 고교 학습지도요령 고시를 규탄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고교 학습지도요령의 ‘독도, 일본 영토’명기 의무화는 미래세대에 그릇된 영토관을 심어 줄 뿐만 아니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비교육적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하며,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 1월 25일 일본 도쿄 중심가에 ‘영토․주권 전시관’을 설치하여 자국민에게 독도 왜곡 교육을 시도한 것은 한․일 양국 간 분쟁을 격발하는 영토 침탈행위이며, 과거 제국주의 침략야욕을 버리지 못한 시대착오적 망동이라고 개탄했다.

김 지사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관할하는 자치단체장으로서 300만 경북도민의 이름으로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일본은 지난해 3월31일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한데 이어, 이번 30일 고교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함으로써 2022년부터 모든 학생이 독도 왜곡교육을 받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고시에 대응하여 김관용 지사의 성명서를 통한 대일본 규탄을 시작으로 일본 교과서 왜곡 대응 전문가 심포지엄,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교육 및 발대식, 독도수호중점학교 지정 등을 통한 청소년 독도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오도창 영양군수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제이오푸드 투자양

청송교육지원청, 안보·청렴·소통

영천시,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

영천시, 시내버스 승강장 6곳에

울진군, 직원 생일에 ‘특별휴가

경북도,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

구미시, 산동 우항공원 공영주차

경북도, 지난해 최악의 고수온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